포항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를 ‘2023 포항시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우린, 새파란 청춘’을 주제로 청년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과 중앙상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청년 포럼 △초청 강연 △청년 멘토 토크콘서트 △플플마켓&청년 뮤지션 버스킹 등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인 11일 클로즈업 DAY에는 ‘청년포차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다양한 청년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포항시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워밍업 Day에는 ‘청년 왜 도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충TV를 운영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강연을 열며, 15일 치얼업 Day에는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 취업전략, 면접 노하우 등 K-직장인 멘토로서의 경험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년 멘토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6일 청년 Day는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플플마켓(청년 창업가 플리마켓)과 지역 대학생 및 청년 음악가의 버스킹공연을 개최해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청년작품전시회도 상시 운영되며, 중앙상가 일원에서 팝업스토어 및 야시장 감성극장도 청년주간행사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포항 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와 포항시청년창업LA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포항시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 간 소통하면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포항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맞춤형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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