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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트리키 컬래버 곡 녹음 비하인드 공개···"부담감 있었지만 편한 분위기서 녹음"

엔터로그

2023. 11. 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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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트리키 스튜어트와 협업한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 녹음 과정을 공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피원하모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Fall In Love Again (Prod. by C. “Tricky” Stewart & Believve)’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피원하모니가 트리키와 ‘Fall In Love Again’을 녹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FNC엔터테인먼트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기호는 이번 곡에 대해 “사랑에 상처받으신 분들, 사랑에 실망하신 분들에게 ‘사랑을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도해 보자. 더 희망을 가져보자’, ‘You can fall in love again’이라고 하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하며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탁과 종섭은 ‘Fall In Love Again’ 작사에 참여했다. 브리지 부분 랩 파트를 맡은 종섭은 여러 버전의 가사를 선보였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작업한 곡은 아니지만 많은 고민을 통해서 탄생된 파트이기 때문에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종섭이 준비한 가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최종 버전은 트리키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됐다.

 

녹음에 임한 피원하모니는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표현하려 노력했고, 멤버들은 서로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트리키와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웅은 트리키와의 협업에 “제대로 잘 보여드려야 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라면서도 트리키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덕분에 녹음실 분위기도 편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었다. 그 자리에서 애드리브를 만들어서 녹음했던 기억이 재미있었다. 어떤 명성이나 지위를 떠나서 그냥 이 음악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느낌이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탁도 트리키와 함께한 소감으로 “어렸을 때부터 제가 보고 자라왔던 가수분들의 웬만한 앨범은 다 트리키 작곡가님께서 작업하셨다. 내가 정말 대단한 분이랑 작업을 하고 있구나 싶다. 너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트리키와 더 많이 작업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트리키는 “‘Fall In Love Again’이라는 곡을 녹음하는 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왜냐하면 각자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어서 모든 멤버의 목소리를 다른 방식으로 잘 활용할 수 있었다. 그 점이 아주 멋지다고 생각했고, 피원하모니와 일하는 것도 즐거웠다. 다들 정말 재미있고 멋진 에너지와 바이브를 갖고 있다”라고 피원하모니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오는 11월 28일 댈러스,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3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참석해 컬래버 곡 ‘Fall In Love Again’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