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실초등학교는 2023년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루에 세 번, 세 사람에게 감사하기(1-3-3 감사운동)’ 감사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사일기 쓰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실초는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익숙하고 소소한 일에서도 감사를 배우며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인성실천기록장인 ‘대실바름이’를 제작하여 주 1~2회 감사일기 쓰기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바쁘신데도 나를 위해 간식을 챙겨주시는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를 느꼈다.’, ‘학교 지킴이 어르신의 교통지도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등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쳤을 일상에 감사를 표현하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며 올바른 삶의 태도를 길러가고 있다.
6학년 이성은 학생은 “감사 일기를 쓰며서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니 나를 둘러싼 세상에 감사함을 느끼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구대실초 배이화 교장은 “학생들이 지닌 순수함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상에서 감사를 배우고 가족과 친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바른 인성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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