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암고가 대상, 대구논공초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목) 밝혔다.
교육기관의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ㆍ유치원에서 제출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 총 14점: 대상 1점, 최우수 3점, 우수 4점, 장려 6점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암고등학교는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교내 영양동아리 ‘디미방’과 함께 ▲아침결식ㆍ잔반ㆍ탄소배출 줄이기 3대 캠페인과 ▲식품첨가물 관련 토론 등 교과 연계 체험활동인‘바른먹거리 ASMR’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 바른먹거리 ASMR: 동기부여(Ask), 문제인식(Show), 사안판단(Matter), 인식개선(Remind)
이와 함께 대구논공초등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원, 대학교 등 지역기관과 협업하여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중심으로 학생 자치의 자립형 식습관 및 친환경 식생활을 확산하는 ‘EㆍSㆍG 프로젝트’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 EㆍSㆍG 프로젝트: 친환경(Environment), 지역사회(Social), 학생자립(Grow)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ㆍ교직원이 함께 학교급식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