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28일(금)까지 초·중학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2023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은 2011년 학부모역사교실로 시작하여 올해 11년 째 달성교육지원청과 달성군청이 함께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에서는 달성군 문화유산과 인물에 대한 ▲이론교육과 권역별로 서원(도동·녹동·한천)과 문화유적지(육신사·하목정·남평문씨세거지·석빙고·고인돌) 등을 방문하는 ▲현장탐방, ▲스피치 강의, ▲해설사 실습 등이 이루어진다.
이후, 학부모들은 3주간 총 11회의 교육을 이수한 후, 달성 관내 초·중학생 대상 「달성문화유적답사 체험 프로그램」 현장학습에서 문화유산 해설사로 직접 활동할 예정이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자아실현 및 잠재능력 개발과 우리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 재능기부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