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랜선 해맞이를 라이브로 중계하는 곳들이 많다. 동해 해돋이!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새해 일출시간은?을 통해 말했듯이 전국의 국립공원을 비롯한 해맞이 명소들이 폐쇄된 탓에 야외에서 해맞이를 즐기기엔 어려움이 많다. 더욱이 영화 10도 가까운 강추위까지 몰아친 날씨탓도 크다.
2022년 새해 첫 날 따뜻한 방구석에서 랜선 해맞이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본다. 먼저 첫 화면은 한반도 첫 일출로 유명한 간절곶 해맞이 일출 라이브 방송이다. 울산MBC에서 생중계하고 있는데 파도소리 ASMR과 함께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다음은 MBC강원영동에서 준비한 양양 하조대 일출라이브로 동해안 일출 명소로 유명한 하조대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경북도청 보이소TV에서 준비한 임인년 첫 해돋이 라이브 방송으로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의 파도소리와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립공원TV에서 준비한 임인년 일출 라이브 방송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일출을 랜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국립공원TV에서는 한려해상 달아공원, 덕유산 향적봉, 설악산 대청봉 일출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한다.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 띠의 해라고 한다. 모두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건강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