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아파트 월패드 해킹 등 불특정 다수 국민을 표적으로 하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시민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정보원 지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보보안 생활수칙 실천 캠페인'을 12월 13일(월)부터 추진한다.
캠페인은 대구시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역관리단,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협력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보안 생활수칙과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영상 등을 지하철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와 디지털 포스터, 동대구역 및 대구공항의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능화되고 조직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도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바란다"며, "보안수칙을 잘 지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구시는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