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날씨가 무척이나 험상궂네요.
아침부터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8시 30분쯤에는 다시 밤이 되어버린 듯 칠흙같은 어둠이 깔리며 천둥 번개가 내리치다,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 점차 밝아지기 시작하면서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더군요.
대구에서 이런 날씨를 경험하기는 정말 오랜만인 것같아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8시 50분경 아파트 뒷편을 찍은 영상입니다.
(2007/03/31, Canon IXUS 65)
10시인 지금은 하늘은 조금 흐리긴 해도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