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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센트럴파크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대구 뉴스/경제

2021. 12.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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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화성센트럴파크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의 일일 소통을 통한 업무의 투명성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21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2021년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결과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한 제도이다.

 

북구 화성센트럴파크는 2021년 9월, 대구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심사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에 추천된 바 있다.

 

최우수단지는 세종 새샘마을6단지, 우수단지로는 대구 화성센트럴파크를 포함해 인천 태평샹베르1차·경기 이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부산 대신더샵·충남 아산반도유보라 등 총 5개 단지가 선정됐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화성센트럴파크에는 우수관리단지 증서와 동판, 장관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북구 동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센트럴파크는 지난 2003년 준공되어 1,440세대 4,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 단지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한 의사결정 및 입주자대표 윤리교육 이수를 실시하고 탁구동호회 및 발코니 음악회(키타 동호회), 아파트 작은도서관, 그리고 경로당 회원들에게 핸드폰 및 컴퓨터 사용 방법 강좌 개최 등으로 입주민들끼리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갈등과 분쟁의 소지를 줄여나가고 있다. 나아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간의 유기적인 업무공유를 통해 상호 신뢰하는 아파트 문화를 선도해 나가며 타 단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일영 입주자대표회장은 "우선 입주민들과 관리주체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해 입주민들이 만족하고 서로 화합하는 모범적인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