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6월 8일(목) 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계명대학교 주관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역사회 및 기업 문제 해결에 대한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계명대학교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공학계열 172팀을 비롯한 총 216팀 995명이 참가했다.
※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을 뜻하며, 즉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종합 설계’라고도 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코자 계명대 작품전시회를 계명대역에 유치해 산학 협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역사 공간을 시민들의 다채로운 행사에 활용하도록 제공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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