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팀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2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사업주관 단체인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18개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2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대표로 한 3인 이상의 팀으로, 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의 심사과정을 거쳐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아이템, 사업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평균 3천만원 내외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고, 창업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상시담임 및 전문 멘토링,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창업과정에 필요한 교육, 성장지원센터 입주 등을 지원받는다.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졸업팀 중 10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돼 각종 재정지원사업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모집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s://www.seis.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 중 1개 방법으로 하고, 문의사항은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053-213-3070~1)로 하면 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자세한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1월 14일에 진행할 예정이고, 선착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대면상담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창업팀은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홈페이지(daegus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해,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