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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온라인으로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토의·토론

대구 뉴스/교육

2023. 5. 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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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녹색학습원, 2023년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 운영
대구녹색학습원, 2023년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적합한 기후 변화와 관련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매달 선정되는 환경 도서를 읽고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기후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기후 위기를 해결할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토의·토론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4월에는 250명의 학생들이 4월 선정 도서인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도서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주제로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이번 5월에는 ▲‘지구인을 위한 패스트 패션 보고서 - 티셔츠와 청바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집에서 읽은 후 환경 파괴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신할 실천 방법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발표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크릴 전쟁’을 읽은 후 사소한 행동 하나가 다른 생물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활동을, 10월에는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80억 명의 인간이 1명의 거인이라면’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해결방법을 알아보는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구 곳곳에 있는 친구들을 가정에서 가까이 만나 기후 변화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고 깊이 있는 탐색과 탐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