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12일(목) 2023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11일(수) 밝혔다. 이번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대구지역 75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5,454명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그리고,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고,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 외에 1과목을 선택하여 최대 2과목 응시가 가능하다.
4교시에는 한국사와 탐구 영역의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하며 한국사 영역 시험 종료 후 15분간 한국사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답지를 배부한다.
한편,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산출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는 10월 26일(목) 10:00부터 11월 9일(목) 17:00까지 전국단위시험 통합정보시스템(https://www.csa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학생들에게 수능 준비를 위한 최종 점검이라는 의미가 있다. 모든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시험에 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