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6월 17일 와룡아래공원 씨름장에서 개최하는‘2023 달서 씨름대축제’에 참가할 선수를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달서 씨름대축제’는 1∼3위 입상자에게는 달서구를 대표해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며, 남자일반부(청년·장년·중년), 여자일반부(60·70·80㎏ 이하)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학증명서를 지참해 달서구체육회, 동 행정복지센터, 달서구청 체육청소년과 등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달서 씨름대축제는 기존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발전해 젊은 세대에게 씨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개편 진행한다.
한편, 이번 ‘달서 씨름대축제’에서는 前 천하장사인 이태현 現 용인대 교수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며, 초·중학교 씨름단 초청경기, 씨름 O,X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씨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씨름대축제를 통하여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새롭게 알리고 성별과 연령을 초월하여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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