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9월 3일(일) 개최 예정인 「2023 문경새재 그란폰도대회」 준비를 앞두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3일(일) 7시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자전거 동호인 및 관계자 등 전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해 험준하고 수려한 백두대간의 이화령고개, 여우목고개 등에서 라이딩을 펼친다.
이날 대회는 152㎞의 그란폰도와 110㎞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운영되며 지정된 시간 내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편 문경새재 그란폰도 대회의 도로 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대, 모범운전자 회원 등 1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12시 30분 컷오프 타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문경 자전거길에서 열리는 그란폰도대회에 전국 동호인들이 많이 오셔서 가을의 정취와 동호인들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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