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될 청년 음악가를 5월 15일(월)부터 6월 12일(월)까지 모집한다. 비올리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이승원의 지휘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해 주기 위해 프로젝트에 합류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더욱 특별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청년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일주일간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음악적 훈련은 물론 오케스트라 활동 및 향후 직업 음악가로서의 자기 계발 등에 대해 멘토링 받으며 동고동락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오케스트라 전체 연습, 악기별 파트 연습 등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훈련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한 음악인으로서의 무대를 개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지원율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프로젝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모집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자(270명)가 몰려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으며, 이 프로젝트를 거쳐간 청년 음악가들 중 해외 유학은 물론 프로 오케스트라 단원 진입에 성공한 후문도 속속들이 들리고 있어 솔라시안을 거쳐간 청년들이 도전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국내뿐 아니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버밍엄 심포니, BBC 필하모닉, NHK 심포니 등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극장에서 식지 않는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대중뿐 아니라 전공생들에게 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클라라 주미 강은 선배 음악인으로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협연자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일주일 동안 동고동락할 예정이다.
2022/23 시즌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임명된 이승원은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서의 자리를 탄탄하게 일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중 지휘자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여느 새내기 음악가들과 다르지 않게 수많은 지휘 오디션을 보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갔던 그는 현재 여러 도전을 거쳐 메이저 극장에서 지휘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일주일 동안 솔라시안의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성장할 청년 음악인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도전의 길을 응원할 예정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금관악기, 타악기 약간 명을 선발하며 접수기간은 5월 15일(월)부터 6월 12일(월)이다. 17세에서 29세까지의 국내외 음악 전공자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자유곡 1곡, 지정곡 1곡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참가신청서 1부와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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