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신기술 활용 촉진 및 지역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신기술 전시회’를 5월 23일(화)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신기술진흥연구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신기술 전시회’는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며, 건설·교통·환경 분야 신기술을 체험하고 대구신기술플랫폼 등록 신기술, 정부인증신기술(NET), 혁신제품 등 다양한 신기술 전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전시회이다.
올해는 LS전선(주) 등 대표 기업들을 포함해 전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60여 개 업체들이 70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3일(화) 오전 10시 30분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대구광역시·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업무협약 및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시상식(30명), 축하공연, 개막 세리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신기술 보유업체 및 혁신제품 업체 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개 부스를 구성,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 관람객이 관심 분야의 신기술을 쉽게 찾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부스별로 신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신기술 활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주)지승씨앤아이, (주)이왕코리아, 리플래시기술(주) (주)에이엘테크 등이 있으며, 지역에서는 (주)그린개발, (주)국제피스코, (주)코리아반도체조명, (주)한국이엔씨 등이 전시 업체로 참가한다.
오후 2시부터 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건설신기술 제도 및 정책’ 등 (하민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등) 3가지 주제로 신기술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대구광역시 및 구·군 공무원, 신기술 개발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제도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사례 및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대구광역시 신기술 홍보관을 운영해 신기술플랫폼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신기술플랫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 11개 부처의 신기술과 특허 기술을 한 번의 검색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2019년 구축하여 지금까지 500여 건의 신기술 등록 및 1,200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을 구축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업체 지원 및 신기술의 자유로운 진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건설·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신기술이 대구 미래 50년을 번영과 영광으로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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