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5월 5일부터 5월 6일 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고산4길 71)에서 '2023 앞산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앞산커피축제는 앞산카페거리를 알리고 지역 커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남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다양한 커피업체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대표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커피를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드립커피 체험관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 참가자들이 커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강릉·부산의 커피업체도 참여하여 커피를 즐기는 이들에게 다양한 커피 체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대구는 커피명가, 다빈치커피, 모캄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핸즈커피, 마사커피, 더브릿지, 바리스타-b, 매쓰커피, 봄봄, 마시그래이, 하바나익스프레스 등 토종 커피브랜드가 유독 많이 탄생한 도시이자 지역 인구 대비 커피전문점이 가장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어, 이번 대구의 중심인 앞산에서 열리는 커피축제는 ‘커피의 도시 대구’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사)대구커피협회 주관으로 27개 업소 30ml에스프레소, 댐퍼커피, 드라이브커피, 디어브라운커피랩, 디카프리커피, 레우브, 로스터리바 공기, 모건커피라운지, 미르커피, 밀립, 보정당앞산, 빈커스텀컴퍼니, 빕커피, 아눅앞산, 이프로더치커피, 카르투시아, 카페까르후, 써밋, 카페오아제, 하이핌핀, 커피루카스,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커피명가, 커피방정식, 큐빈, 크롭투컵, 테이블탑커피 등 지역의 유명 로컬브랜드 커피업체가 참여하여 대구의 커피문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대구앞산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노래하는 대한민국, 악동페스티벌, 어린이 체험부스(큐빅비누만들기, 과일팔찌만들기 등), 어린이 플리마켓, 클라이밍 체험, 다양한 공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찾는 이들이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앞산커피축제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커피의 매력과 맛을 느껴보고 이를 통해 앞산카페거리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산커피축제를 통해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