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은 5월 24일(수) 초·중·고등학교 탄소중립 학생위원회 학생 74명과 지도교원 21명,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2023.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 대구 학생들의 실천으로!) 탄소중립 함께 실천해요! )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는 지난 3월~4월 공모를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고, 학생 자치회 또는 환경동아리 등을 대표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해 ▲초등학교 8개팀, ▲중학교 7개팀, ▲고등학교 6개팀 등 총 21개 동아리의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운영과 공유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전수에 이어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아이디어’에 대한 특강을 듣고 ‘나’부터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에서 계획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녹색학습원에서의 체험활동(4회), 결과 보고 및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실천적으로 기후 행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대구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및 1교 1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ESD) 동아리 운영 등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위해 연간 환경에 관련된 프로젝트 교육, 체험, 캠페인, 봉사활동,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이번 탄소중립 학생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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