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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이어온 새마을운동, 새로운 변화 모색할 것"

대구 뉴스/기타

2021. 12. 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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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12월 15일(수)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다목적홀에서 2021년도 새마을운동을 총결산하고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2021 대구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2021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시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운동의 성공적인 추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21년 새마을운동 성과보고와 새마을지도자 포상 수여식, 대구시 대학생들로 구성된 새마을동아리와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세대보완, 영(young)과 구(舊)’'를 잇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최영수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회장은 "지난 51년을 이어온 새마을운동을 ‘구(舊)’라고 한다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공감과 실천의 생명 운동을 ‘영(young)’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영(young)'과 '구(舊)'가 만나는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