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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최유주, 엄기준 향해 분노·처절 복수 단행···천재 영화감독 미쉘 역

엔터로그

2024. 3. 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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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주가 SBS ‘7인의 부활’에서 강렬한 복수를 선사했다. 최유주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동생 송지아(정다은 분)의 언니이자 천재 영화감독 미쉘 역을 맡아 활약했다.

 

SBS ‘7인의 부활’ 방송화면 캡처

시즌1인 ‘7인의 탈출’에서 한모네(이유비 분)에게 동생 지아의 복수를 하려 자신의 커리어를 이용해 매튜 리(엄기준 분)를 도왔으나, 매튜 리와 심준석이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은 인물로 그려진 바 있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7인의 부활’ 1~2회에서 미쉘이 매튜 리를 향한 복수를 시도했다. 미쉘은 민도혁(이준 분)과 연대 후, 매튜 리의 실제 인성이 담긴 ‘나는 이휘소다’라는 제목의 관찰 다큐멘터리를 영화 ‘D에게’ 시사회장에서 공개했다. 또 시사회장의 모두에게 심준석에 대한 폭로를 시도하기도. 결국 매튜 리와 대치하다 추락해 부상을 입은 미쉘은 감독으로서 후회 없는 마지막 연출이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유주는 미쉘의 동생을 향한 죄책감과 복수를 진행하는 절박한 마음을 열정적으로 연기했다. 극 중 영화감독으로서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죄책감으로 인해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미쉘 캐릭터를 훨씬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또 가장 활약이 컸던 시사회장에서의 복수 장면에서는 엄기준과 대치하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긴장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최유주가 출연한 SBS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