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뷔(V, 김태형)의 생일(12월 30일)을 맞아 대구 곳곳에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뷔의 모교인 대구 대성초 외벽에는 가로 33m 규모의 벽화가 대형 파노라마 타일로 제작돼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뷔 생일을 맞아 BTS 뷔의 중국팬클럽 '바이두뷔바(Baidu V bar)'에서 대성초와 서구청에 제안해 뷔가 좋아하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배경으로 뷔의 음악들과 스토리로 꾸며진 벽화거리다. 설치 비용은 '바이두뷔바'에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반월당사거리에도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대형전광판을 통해 송출되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지하철 1·2호선 승강장에도 뷔 생일축하 광고가 송출되고 있어 그야말로 대구는 뷔며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