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마다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에게 심도 있는 개표방송을 선보였던 MBC 라디오가 22대 총선에서도 ‘시선집중’ 김종배, ‘뉴스 하이킥’ 권순표 등 기존 진행자에 더해 ‘매불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욱까지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우면서도 흥미로운 개표방송을 선보인다.
4월 10일, 아침 7시에 포문을 여는 <‘선택 2024’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평소보다 30분 더 연장해 이번 총선에 나서는 각 당의 표정을 김종배 진행자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9시, 유튜브에서 이어지는 <‘선택 2024’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는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기자와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박정호 교수가 지난 21대 국회의 경제 입법 성과를 되돌아보고, 22대 국회의 과제를 조명해본다.
오전 11시엔 MBC 라디오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성지영의 뉴스 바사삭>이 라디오 본방에 진출한다. MBC 성지영 기자의 진행으로 이재명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등 정치평론가와 박순봉 경향신문 기자,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 등 정치 현장을 취재해온 기자들의 22대 총선 과정을 찬찬히 되짚어본다.
오후 5시,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시작하는 <‘선택 2024’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는 권순표 앵커가 여야를 대표하는 두 청년인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 이동학 전 청년최고위원, 그리고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와 김종대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6시 정각에 발표될 출구조사 결과를 심도있게 분석한다.
‘매불쇼’의 최욱이 진행하는 <‘선택 2024’ MBC 라디오 총선 개표방송>은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총 다섯 시간 동안 시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등 정치계의 내로라 하는 고수들과 함께 격전지, 비례대표 개표현황을 살펴보면서 그에 따른 향후 정국 분석까지 내놓을 전망이다.
4월 10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방송될 MBC 라디오 총선 개표 방송은 MBC 라디오 (서울/경기 95.9MHz)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BC 라디오 시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선 낮 1시부터 5시까지도 총선 특집용 유튜브 콘텐츠로 총선 결과를 기다릴 시청자들에게 다각도로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