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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입사원 공채 시작! 기자·PD·아나운서·방송경영 등 11개 분야

엔터로그

2024. 9. 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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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경영 등 11개 분야의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MBC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23일(월) 오후 4시까지이며, 접수는 MBC 채용홈페이지(recruit.mbc.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MBC 채용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번 채용에서는 △취재기자 △영상기자 △스포츠기자 △콘텐츠전략PD △방송촬영 △CG △드라마PD △예능PD △시사교양PD △아나운서 △방송경영(인사/재무) 등 총 11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의 연령, 학력, 성별, 국적 등의 제한은 없고, 다만 오는 12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MBC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역량면접, 다면심층면접, 최종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올해도 ‘일반상식문제’가 아닌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NCS(직무적성검사)와 유사한 객관식 형태의 ‘기본직무소양평가’와 ‘논술/작문’ 등을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입사지원서를 기초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 검증하는 ‘역량면접’과 1~2일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모집분야별 역량을 검증하는 ‘다면심층면접’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최종면접’이 마지막 관문이다.

 

MBC는 이번 채용을 앞두고 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조직문화와 각 전형절차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최근 입사자의 인터뷰를 통해 모집분야의 필요역량, 업무내용, 회사생활 등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2023년 MBC 연기·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자인 주현영 배우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채용 포스터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끈다. 해당 포스터는 일생에 딱 한 번뿐인 신인상 수상자와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 모두 앞으로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새로움을 채우기 위한,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