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탐사보도 페이크 다큐멘터리 <해결사들>이 30일(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해결사들>은 의문의 사건 사고에 휘말리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탐사보도 전문 PD와 베테랑 탐정이 공조해 현장을 누비며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취재물 형식의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정의를 위해 나선 ‘해결사들’은 나 혹은 우리 가족 그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속이 뻥 뚫릴 만큼 통쾌하게 해결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는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가공한 다큐멘터리 형식을 뜻한다. <해결사들>은 이러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활용해 보이스 피싱, 부동산 사기, 로맨스 스캠, 보험 사기 등 현실 범죄들의 민낯을 실제 상황 그대로 재구성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30일(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들이 밝힌 <해결사들> 관전포인트를 공개한다.
실제 탐사보도 방송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역으로 취재하고 추적하는 형식으로 다소 한계적인 면이 있었다면 <해결사들>은 의뢰인의 제보부터 사건 진행, 범행 과정 및 현장 포착 상황까지 100% 리얼하고 적나라하게 담아낼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시청자들에게 사건 해결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재의 다양성 면에서도 그동안 페이크 다큐멘터리에서 다루었던 단편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에 따른 신종 사기·범죄 수법 등 시대의 단면을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탐사보도 전문 PD와 베테랑 탐정들이 한 팀이 되어, 의뢰인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하는 취재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행, 탐문, 잠복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추격 씬까지 물불 가리지 않는 ‘해결사들’의 현장감 넘치는 취재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의뢰인들의 눈물과 분노까지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실제 몸싸움 장면 촬영 중 지나가던 행인들이 연기자들의 싸움을 말릴 정도로 리얼함이 극대화되어, 시청자들에게도 실제 사건 현장에 있는 듯 손에 땀을 쥐는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일상을 망가뜨리는 각종 범죄들에 대해 <해결사들>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을 각색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사고 및 범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한다. 더불어 부장 판사 출신의 김태형 변호사가 <해결사들>의 법률 자문을 맡아 사건마다 시청자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사건·범죄의 예방법, 대처법까지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과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페이크 다큐멘터리에서 한 차원 더 진화한 프로그램이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사건과 사연들을 다루며 기존의 페이트 다큐멘터리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며 자신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TV조선 <해결사들>은 30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에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