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가다
지난 번, 아고라 모금으로 펴낸 일본군 '위안부'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 글을 통해 소개해드린 바 있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치유해드리기 위해 명예회복운동과 복지지원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악 할머니의 일대기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는 훈 할머니를 비롯해 문옥주, 조윤옥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록한 '역사의 증언' 시리즈 가운데 4번째이자 첫 생존자의 일대기입니다.) 다가 올 추석을 맞아 대구에 계신 할머니들을 위한 추석맞이 준비에 바쁘신..
대구 구석구석/토막 인터뷰
2008. 9. 12.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