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중·고생 1인당 연간 20만 원 교육지원카드 지급
대구시는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하여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고생에게 도서, 학습 관련 물품 등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등을 수강할 수 있도록 연간 2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홍준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교육부와 통계청에서 합동으로 조사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고 소득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서민가구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대구시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
대구 뉴스/교육
2023. 2. 28.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