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곡리 버스공영차고지, 액화 수소충전소 설치한다!
대구시가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대중교통 시대’ 본격화에 앞장선다. 지난 14일(화) 대구시는 환경부 액화 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 공모에서 대구 유곡리 버스공영차고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환경부 70억 원,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 40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입되며 대구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현재 대구시에는 성서, 관음, 혁신도시, 달성군 주행시험장 등 4곳의 기체 수소충전소가 있어 지역 전체 수소 차량이 약 532대인 것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수준임에도 대구시가 액화 수소충전소 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이유는 기체 수소 대비 액화 수소가 가진 많은 장점 때문이다. 먼저,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 극초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
대구 뉴스/경제
2023. 4. 2.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