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시민, 재원 대책 없는 신청사 원하지 않아'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 재원 조달에 대해 대구시민의 절반이 넘는 60.5%가 ‘신청사 예정지 옆 유휴부지를 매각’하여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80.7%가 ‘대구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직후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해 정책 추진의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했으며,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청사 건립에 대한 인지도에서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16.2%, △다소 알고 있다 37.9%, △잘 모른다 33.0%, △전혀 모른다 12.9%로 응답하여,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신청사 건립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청사 건립 ..
대구 뉴스/경제
2023. 10. 1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