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요즘 어때?

대구광역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호주 브리즈번과 러시아 모스크바와 3파전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에게 대회시작 3주 전부터 종료 후 3일까지 모든 숙박 비용을 제공하고 훈련장을 무료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제안과 대구 세계육상을 취재하는 각국 미디어 관계자에게는 하루 100달러의 실비에숙식을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대구가 최종 개최지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대구 뉴스/기타 2007. 3. 27. 21:00

선생님을 뜻하는 '쌤', 어린이를 뜻하는 '얼라'등의 줄임말이 대구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쌤~, 얼라' 줄임말 "원조는 대구" - 한겨레 경북대 국문과 백두현 교수는 "음절이 긴 말을 짧게 줄이는 발음 습관이 대구 사투리 특징"이라며 "이는 말을 자주 줄여 쓰는 지금 젊은이들의 언어 습관과도 통하는 현대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현상이 특히 대구에서 두드러진 이유를 "대구 사람들이 간결하고 요점만을 말하는 과묵한 언어행실을 미덕으로 삼던 유교전통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저도 어렷을 때부터 얼라, 쌤, 와이카노, 이칼라카나등의 사투리를 많이 써왔는데, 기사를 보니 새롭게 느껴지네요.

대구 뉴스/기타 2007. 3. 26. 21:5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지 결정(3월 27일)을 사흘 앞두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치를 기원하는 음악회가 3월 24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2011세계육상대회' 유치기원 음악회 열려 - 뉴스와이어 예원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을 비롯하여 지역 최고의 소프라노 김혜경, 이화영과 테너 최덕술, 바리톤 박대용과 two piano 앙상블 연주자로 양진희와 Michael Barta(야냐첵 음대 교수)가 함께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3. 23. 20:33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제5회 '대구투어엑스포(Tour Expo DAEGU 2007)' 가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열린다고 합니다. 대구투어엑스포 개최 - 데일리안 특히 이번 투어엑스포의 경우,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란 명칭으로 대구와 경북의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행사기간동안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대구패션뷰티투어, 한방웰빙투어, 허브힐즈, 공예 및 천연염색과 일본전통족욕체험 및 태국전통 맛사지 체험 행사와 함께, 해외 전통 민속공연(중국, 러시아 등 세계민속 공연), 국내 전통 민속 및 예술공연, 대구패션뷰티투어 체험 공연, 대구관광 홍보영상물 상영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대구 뉴스/축제·행사 소식 2007. 3. 23. 20:21

대구지하철공사는 3월 24일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대합실 2층에서 북미 아메리카 전통 음악그룹'아파치' 의 인디언 음악 공연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대구지하철공사, 24일 오후 2시 북미 아메리카 인디언 음악 공연 - 뉴스와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인디언 음악의 독특한 허밍과 리듬을 이용한 먼 옛날 자연을 표현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아파치의 전통 인디언 복장과 음악, 춤을 함께 보여줄 거라고 합니다. 공연 시간은 24일 14:00 ~ 17:00 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련링크 대구광역시지하철공사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3. 23. 20:06

거리문화시민연대가 대구 곳곳에 숨쉬는 사연을 담은 생활, 근대사 및 가이드북 '대구신택리지' 를 발간한다고 합니다. '대구신택리지' 발간으로 도시 변천사 한눈에 - 한겨레 대수신택리지는 2001년부터 5년간 매주 1회이상 총 2000km의 골목길을 걸어 완성한 워킹 가이드 북이라고 합니다. 거리문화시민연대는 책 발간에 맞춰 29일 오후 4시 대구 교보문고 문화이벤트홀에서 출간기념 개막식과 함께 대구의 근대역사소개 특별전을 여는 한편,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10대 워킹코스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거리문화시민연대(Tel. 291-7572, Fax. 421-7572)에 문의하세요. 관련 링크 사단법인 거리문화시민연대

대구 뉴스/기타 2007. 3. 23. 19:49

대구 중구 대봉동 리안갤러리가 개관 첫 전시회로 ‘앤디 워홀-DISCOURSE’ 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대구에도 앤디 워홀 바람이… - 푸른신문 문을 닫은 시공갤러리를 인수해 개관한 리안갤러리에서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20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인 '마릴린 먼로', '캠벨 스프 캔' 을 포함한 60여점의 작품을 5월 6일까지 전시한다고 합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일반 30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29일 오전 11시와 4월 12일 오후 7시에는 '앤디 워홀의 삶과 예술세계' 를 주제로 큐레이터 최규씨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안갤러리(424-2203)에 문의하세요.

대구 뉴스/전시회 소식 2007. 3. 23. 19:38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커피 프랜차이즈 중 대구 지역에서 출발해 이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대구 '토종의 힘' - 대구일보 요즘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es in Seattle)과 다빈치(DAVINCI)가 바로 대구 지역에서 출발한 업체라고 합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경우 지난 2004년 11월 대구에서 3개의 점포로 출발, 현재 대구 37개, 전국 45개 점포로 급성장했고, 다빈치는 지난 2000년 4월 1호점인 공평점을 시작으로 점포 수가 대구에만 43곳, 전국에 80곳 이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지역에서 출발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외국의 업체와의 경쟁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니 기쁘네요. 관련 링크 시애틀..

대구 뉴스/기타 2007. 3. 2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