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야영장을 개방해 가족들에게 팔공산 숲 속에서의 건강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2023년 한여름 밤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7월 22일(토)부터 7월 30일(일)까지 초등학생 동반 100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자연 사랑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및 부대시설을 개방하고, 가족당 2~3동의 데크와 텐트, 매트리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모든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안전체험, ▲전통놀이, ▲마음 명상, ▲레크레이션,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난감, ▲휴대용 선풍기, ▲텀블러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에 2회차(1회차 : 50가족, 2회차 : 50가족)로 운영되고, 각 회차당 5가족은 장애인 포함 가족을 우선 배정한다.
행사에 참가할 가족은 오는 7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대구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www.dge.go.kr/yeyak/main.do)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며, 세대공감을 위한 1회차 행사에는 조부모, 부모, 손자녀의 3세대 가족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조부모 세대의 참여가 어려운 가족의 경우, 2회차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장애인 포함 가족의 경우에는 조부모 세대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캠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운영부(☎053-231-1515)로 문의하면 된다.
현상환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원장은 “지난 봄, 세대공감 가족캠프에 참여해주신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여름 행사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이하는 많은 가족들이 팔공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가족 간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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