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도서관, 2023 어린이 독서툰 대회···책 읽고 내용을 만화로 창작

대구두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2일(토) 10시부터 두류도서관에서 대구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3 어린이 독서툰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툰’은 독서와 만화를 뜻하는 영단어 카툰(Cartoon)의 결합어로, 책을 읽고 내용을 만화로 나타낸 창작물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책읽기와 글쓰기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그림 그리기를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대구시교육청 선정 인문도서목록 중 3권과 2021년 ~ 2023년 대구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도서 3권 등 총 6권의 지정도서 중 1권을 읽은 후 대회 당일에 읽은 책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4컷 이상 만화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참가 학생 중 6명을 선정해 교육감상(1명), 도서관장상(5명) 등을 시상한다. 입상자 발표는 8월 18일(금)에 두류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SMS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7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uryu)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두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231-2731~3)로 문의하면 된다.

 

주해숙 대구두류도서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져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문해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