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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모집일정·참여자격·신청방법

대구 뉴스/경제

2024. 11.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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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전년도 대비 81명 확대하여 오는 11월 말부터 모집한다.

 

대구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부와 협의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일자리 부분에 예산 213억 원을 확보하여 11월 말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대상 및 자격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47명, 시간제 170명), 복지형 일자리(737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67명)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총 1,421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의 전일제와 주 20시간 근무의 시간제로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리, 주차단속,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특화형 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시각장애인안마사를 파견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노인복지시설, 병원 등에서 요양보호사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근로시간 및 지원내역
근로시간 및 지원내역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에서 11월 말부터 접수한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일자리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구·군청 홈페이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참여자 모집은 구·군별로 모집 시기 등이 다르므로 거주지 구·군에 문의 필요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지원과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