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자유로운 거리공연을 즐겨보세요 - 대구 프린지 페스티벌

매년 8월,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술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가 열려 에든버러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죠.

이렇게 거리에서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을 마음 껏 감상할 수 있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대구에서도 열리고 있습니다.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맞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는 6월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뮤지컬퍼포먼스를 비롯해 국악연주, 힙합, 그래피티, 석고마임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딤프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장면

참고로, 변두리, 외곽이라는 뜻의 프린지 페스티벌은 1947년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에 초청 받지 못한 8명의 예술가가 거리와 교회를 오가며 공연을 펼치면서 시작된 후, 1957년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The Festival Fringe Society)가 결성되면서 독립적인 예술제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대구 딤프 프린지 페스티벌(DIMFringe)의 마지막 일정이 될 이번 주 금, 토, 일요일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거리 예술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대구 딤프 프린지 페스티벌의 자세한 일정은 대구 프린지 페스티벌(다음 카페)에서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