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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더 가치있게'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대구 뉴스/경제

2023. 3.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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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지역설명회를 오는 6일(월)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협업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 격차를 줄이고, 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바우처 지원사업 소개, 참여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구매, 일반가공, AI가공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894억 원을 투입해 2,010개 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청년 기업의 창업이나 데이터 활용 환경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기업을 위하여 수요기업 선발 시 전체 지원 규모의 할당(청년 30%, 지역 40%)을 통해 중점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비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이 데이터를 가치있게 활용하여 비즈니스 혁신사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데이터 유통·활용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데이터 거점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