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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Jekyll & Hyde)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5. 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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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다섯번째 참가작인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가 2007년 6월 6일(수) 대구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상세 정보

공연장소: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
공연시간: 2007년 6월 6일(수) 15시, 18시 (총 2회)
입장료: 선착순 무료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은 모두 무료 공연입니다)
문의: 622-1945

시놉시스

영국 의사이며, 과학자인 헨리 지킬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하는 연구를 하게 되고 임상실험을 하게 되는 단계에 이르지만 병원 이사회의 반대로 무산이 된다. 이에 괴로워하는 그를 모두가 비난하지만 약혼녀 엠마는 그를 위로한다. 그리고 그는 친구 어터슨이 데리고 간 클럽에서 술집 아가씨 루시를 만나게 되는데 학대받는 그녀를 본 지킬이 친구가 필요할 때 연락하라며 명함을 남긴다.

실험실로 돌아온 지킬은 결국 자신에게 약물을 주사하지만, 실험이 잘못 돼 ‘하이드’로 변신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에게 루시가 상처를 입은채 찾아와 치료를 받으며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이 하이드라고 얘기하고, 그 말에 지킬은 점점 더 통제불능이 되어가는 자신을 알게 되고 한편 루시는 지킬에게 감동해 사랑에 빠진다.

하이드가 되어 자신을 반대한 이사회의 인물들을 하나씩 살해하는 지킬, 한편 지킬의 편지를 통해 어터슨은 하이드를 알게되고, 다시 지킬로 돌아온 그는 어터슨에게 루시를 런던에서 떠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루시가 편지를 받고 떠날 준비를 할 때 하이드로 변해버린 지킬은 루시를 살해하고, 엠마의 결혼식장에서도 하이드로 변해버린다. 엠마가 내면의 지킬을 불러내 간신히 돌아 온 그는 하이드를 없애기 위해 어터슨의 칼에 몸을 던져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

2003년 연극영화과를 시작으로 2006년 연극예술과로 명칭이 바뀌며 이제 겨우 1기 졸업생을 만든 신설 과이지만 많은 축제를 통해 연극 및 뮤지컬 작품을 쉬지 않고 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홈페이지지킬 앤 하이드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시민회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 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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