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하시는 분께서 실내가 아니라 바람이 부는 야외이다 보니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여러차례 말씀해주셨지만,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아주 단순한 도구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비눗방울이지만, 한순간의 무지개빛 아름다움이란 정말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자매도시 공연
가쿠라(?)고 하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악귀를 물리치는 내용이라는군요. 특이했던 점은 가면을 쓴 분은 앞이 잘 안보이는지 옆에서 도와주는 분이 없으면 움직이질 못하시더군요. ^^;
중국 자매도시 공연
정말 가냘프고 아리따운 분들이더군요. 공연보다 그 분들의 아름다운 외모에 빠져버렸다죠. ^^;;
궁중연희 퍼포먼스
정말 화려한 공연이었습니다. ^^
태권무
어린 학생들의 역동적인 태권무 공연이었습니다.
오늘(14일)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축제가 막을 내려 아쉽지만, 더 화려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2008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