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배달앱 '대구로', 소비자 불만 폭발···"쓰레기 앱"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동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의 앱리뷰·평가에는 "배민과 차이가 없다", "대구로 메뉴가 더 비싸다", "쿠폰 쓰면 주문취소하고, 배민으로 주문하면 받는다", "앱 오류가 많다"는 불만 섞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로는 주문취소, 배민은 주문받아' 필자가 확인해본 결과, 동일한 업체임에도 '대구로'를 사용해 주문을 했을 경우에는 '재료 소진'으로 주문이 취소됐지만 바로 다른 민간배달앱(배달의 민족)을 사용했을 때는 정상적으로 주문이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작부터 삐걱' 당초 6월 출시 예정이었던 대구로는 서비스 준비를 이유로..
대구 구석구석/일상다반사
2021. 11. 2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