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거리 풍경
부산국제영화제 가는 길을 통해 말씀드렸다시피 어렵사리 도착한 부산에서의 하루가 그렇게 흘러가고 다음날은 운좋게 선정된 부산국제관함식 예행연습 관람으로 인해 영화라고는 한편도 보지 못하고 그냥 대구로 돌아와버리고 말았습니다. --; 부산국제관함식 예행연습 관람이 12시부터 오후 6시가 넘어서까지 계속되다보니 시간도 없었고, 게다가 찜찔방에서 지내는 것도 하룻밤은 괜찮지만 이틀 연속으로 그러자니 편안한 집이 그리워지더란 말이죠. ^^; 대구에서 부산까지는 KTX로 한시간 정도밖에 안걸리는터라 비싼 숙박료를 생각해보면 부산에서 지내는 것보다 차라리 대구와 부산을 왔다갔다 하는게 나을 것 같더군요. 그리하여, 지난 3일동안 아침에 일어나 부산으로 향하고 저녁에는 대구로 돌아오는, 그야말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습니..
대구 구석구석/축제·행사
2008. 10. 7.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