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본 미녀 감독들
'국내단편영화 제작활성화'와 '지역영상 발전'이라는 두 가지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대구단편영화제(http://www.diff.or.kr/)가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며 18일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오후 7시, 2.28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지역 영화계를 위해 힘쓰고 계신 내빈들과 학생들, 그리고 지나다 발길을 멈추고 자리한 관객들이 함께 했습니다만, 준비된 좌석을 다 채우지는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트바이크 예술단의 화려한 댄스로 식전공연이 진행된 후 바로 개막선언과 축하 인사가 이어졌는데, 구태의연한 축하 인사로 인한 지루함을 그나마 미녀 감독들이 멋진 축하 인사로 달래주었습니다. 연출력만큼이나 외모, 말솜씨도 대단했습니다. (경쟁부문 '더러운 피'의 ..
대구 구석구석/축제·행사
2010. 8. 19.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