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배우·감독·화가, 다 좋아요'
구혜선, 그녀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한때 '얼짱'으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녀가 지금은 남들은 하나도 하기힘든 배우, 영화감독, 화가 등 다양한 타이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배우·영화감독·화가, 다 좋아요. 갤러리에 있을 때는 화가라고 불리는게 좋고, 영화관에서는 감독이라 불리는게 제일 좋아요. 장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집에서는 그냥 딸로 있는게 제일 좋구요" 욕심많은 그녀가 대구를 찾았습니다.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동원화랑에서 개인전을 열며 관람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위해서 입니다. '잔상'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앞서 9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개인전에 전시됐던 작품 중 30여점을 골라 여는 전시회입니다. "주제는 '잔상'이구요. 꿈을 꾸거나 기억의 조각..
대구 구석구석/토막 인터뷰
2012. 11. 1.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