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대구서 5년간 5건 발생···전문적인 대응 필요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대응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10일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전기차 보급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022년 12월 말 기준 20,228대가 등록돼 13,954대가 등록된 전년 대비 44.96% 증가했고, 대구에서 최근 5년간 5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은 전기차 보급률이 점차 높아지고, 화재 위험성 또한 커짐에 따라 전기차 화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유 중인 질식소화 덮개 11점 외에 추가로 전문 대응장비인 이동식 소화수조와 전기차 전용 상방방사 관창 9세트를 지난 연말에 도입했다. 도입된 장비에 대한 특별 교육은 배치 부서 대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 전기차 관련 기본 지식 및 화재진압 시 안전 ..
대구 뉴스/기타
2023. 1. 11.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