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따 먹는 참꽃, 비슬산으로 오세요
추억을 따 먹는 참꽃. 블로그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의 Sun'A님의 글처럼 시골이 고향이신 분들께는 가슴 한켠에 진한 향이 배어 있을 참꽃일테지만, 저같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분들에게는 참꽃의 맛은 그저 시큼하고 쌉싸름할 뿐일 겁니다. ^^; Sun'A님 말씀처럼 4월초는 되어야 꽃망울을 터트리던 참꽃이 올해에는 예년보다 일찍 분홍빛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겨울이 짧아진데다 급격한 일교차가 거듭된 탓이라는데, 한편으로 걱정이 되면서도 분홍빛으로 물들 산마루를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매년 4월이되면 드넓은 비슬산 정상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던 참꽃, 올해도 어김없이 어여쁜 얼굴을 무사히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출처: 비슬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 혹시나 참꽃이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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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3.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