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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대구
드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인 '대구드론페스타(DRONE FESTA 2015)'가 24일(토), 25(일)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구 드론 축제에는 대구 최초로 전국 드론 매니아 100여명이 참가해 드론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레이싱 챔피온쉽'과 인스파이어급 드론에 지역에서 생산된 섬유로 만들어진 의상을 공중에서 선보이는 '드론 패션쇼', 드론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앰뷸런스 드론 시연', 물건을 배달하는 '드론 택배 시연',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수색구조 드론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합니다. 최근 드론에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며 드론 관련 행사는 올해 수원과 대관령, 계룡시에서 몇 ..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게다가 움직이기까지 하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바디페인팅은 여느 예술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맨 몸에 자신이 구상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DIBF·Daegu Intern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2015)'이 열렸습니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이스티벌에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9개국 51개팀이 참가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한 색채예술의 극치를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4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에 걸쳐 자신이 구상한 작품을 ..
대구시는 제23회 동성로 축제 개막일에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있던 대구의 역사성을 드높이고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도심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상감사도임순력 행차를 5월 18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재연한다.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행사는 깃발을 높이 든 취타대의 씩씩한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갑주(甲冑, 전통용구로 이용되는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군관들의 호위 속에 말에 올라탄 경상감사가 위풍당당하게 도내 고을을 순찰하던 행차를 재연한 것이다. 경상감사 행렬 80여 명이 이날 오후 3시 30분에 경상감영공원을 출발, 시청네거리, 공평네거리를 지나 한일극장,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공연 후 중앙파출소, 경상감영공원까지 2.6㎞를 퍼레이드 한다. 또 오후 4시 30분부터..
제23회 대구시 동성로 축제가 5. 18.(금)~5. 20.(일)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각종 거리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사)달성문화선양회/동성로상점가상인회(회장: 김운수)주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구백화점 앞, 중앙치안센터 앞, 동성로 미디어아트 앞에 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성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동성로 축제의 제1무대인 대구백화점앞 무대는 한류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5. 17.(목) 17:30부터 전야제 행사로 웨딩모델 선발대회가 열리며, 개막 당일인 5. 18.(금) 15:30 경상감사 도임순력 행차 재연으로 식전 공연이 시작된다. 공식 개막식은 17:00에 열리며, 이..
전국 곳곳에서 봄맞이 축제가 한창인 5월, 중간고사를 마친 대학교들 또한 축제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등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대학에서도 이번주부터 축제가 시작되는데, 지역 대학교들의 축제 일정을 모아봤습니다. ■ 경북대학교 경북대 대동제는 5.23(수)부터 25(금)까지 열리며 락페스티벌, 복현가요제, 프리마켓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총학생회(http://ch.knu.ac.kr/)나 총학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knu44)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가수: 크라잉넛, 노브레인, 카피머신,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음 ■ 영남대학교 영남대 대동제는 경북대와 마찬가지로 23(수)부터 25(금)까지 진행되며 크라잉넛이 출연하는 락페스..
대구시, '제4회 팔공산 벚꽃축제' 열려 '제4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팔공산 벚꽃 길은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 2.5㎞)를 따라 벚꽃 터널을 만들며 장관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는 물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무척 아름다운 길이다.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가 주최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분수광장 일원에서 벚꽃 미니콘서트, 딩동댕 노래방, 생활의 달인,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열린다. 특히, 14일(토)에는 팔공산 정기를 받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봄나물 비빔밥 2,000인분을 무료로 제..
대구시는 금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260만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대구발전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그래픽 매뉴얼 개발하고, 홈페이지 구축, 홍보 영상물 제작, 개·폐회식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하나하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20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스포츠가 어우러진 '창조체전', 깨끗한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그린체전'을 대회 주제로 정하고 전국체전을 국민화합 및 대구발전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2011세계육상대회를 재현할 수 있도록 타 체전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으..
가수 현인 선생의 '비내리는 고모령'으로 유명한 지역의 수성구 만촌동 고모령은 일제 강점기에 감옥에 갇힌 독립투사 아들을 면회하고 돌아오는 어머니가 고개를 넘으면서 몇 번이고 자식이 갇힌 감옥 쪽을 돌아봤다는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끓는 사랑이 담긴 전설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수성문화원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효도사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하며, 우리 모두에게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자 29일 수성못 수변무대 일원에서 '대구 고모령 孝 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대구 고모령 孝 축제'에서는 고모령 가요제를 비롯해 가족 사진 무료촬영, 가훈 써 주기, 탁본체험, 전통차 시음 및 전통예절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원 홈페이지(http://ww..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해인사 일원에서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열립니다. 대장경 천년관을 중심으로 5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 주행사장, 축전을 맞아 개통한 해인사 소리길, 그리고 해인사 곳곳에서 펼쳐지는 해인아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시ㆍ공연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알차게 즐기는 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것만은 꼭 보자! 고려대장경 진본과 주제공연'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에는 대장경 천년관, 정신문화관, 지식문명관, 세계교류관, 세계시민관 등 5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유명작가들의 판각ㆍ판화작품, 42일 동안 총 753명이 108배를 릴레이로 진행하는 108배 릴레이 기네스 도전 등 다양한 전시ㆍ체험 ..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앞서 천년의 지혜를 만난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글을 통해 대장경 천년관을 중심으로 마련된 축제 주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ㆍ공연ㆍ체험 행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조금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홍류동 계곡따라 '해인사 소리길' 지난 9월초,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축전 주행사장에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에 이르는 6km의 산책로가 개통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마을길과 숲길, 계곡길을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는 '소리길'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아마도 계곡 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사람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
우리가 흔히 대장경하면 떠올리게 되는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조성된 초조대장경이 소실되자 이를 대신해 몽고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고자 조성된 대장경입니다.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죠. (고려 초조대장경 복원간행본, 관련글: 천년만에 복원된 초조대장경) 천년의 지혜가 담긴 고려 대장경은 불교유산으로서의 가치외에도 당대 역사와 출판문화 등 다양한 학문적 가치도 지니고 있는 자랑스러운 민족문화유산이자 세계적 유산입니다. 그로인해 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며, 1995년에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07년에는 해인사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20여일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육상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육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대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개ㆍ폐회식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육상 경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도 했습니다. 육상대회의 감동이 채 가시지않은 대구에 또 한번 육상 축제가 열렸습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프로 선수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회라 또 다른 의미가 있었는데, 바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가 열린 것입니다.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는 'Smiling Dalseo, 웃는 얼굴 행복한 달서'라는 달서구청의 도시브랜드에따라 붙여진 대회명으로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달성습지, 낙동강과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대한민국대표명예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부드럽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이 곳은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으로 붐비지만 특히 보령머드축제가 열릴 때면 발디딜틈없이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사람에 치이고 때로는 축제에 흠뻑 빠지다보면 아쉽게도 그냥 지나쳐버리고마는 볼거리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대천해수욕장에 들린다면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하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바다 첫번째는 바로 바다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이어진 백사장과 바위, 방파제 위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때로는 해변을 따라 걸으며 이름모를 해초들과 어패류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죠. 물론 푸른 바다와 파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구요. 관련글: 지나치기 쉬운 보령머드축제의 또다른 볼거리..
워낙 유명한 축제라 언젠가 한번은 꼭 가보고 싶던 보령머드축제! 다음 소셜쇼핑을 살펴보다 보령머드축제 당일여행 상품이 있길래 바로 결재를 했습니다. 뚜벅이다보니 대구에서 충남 보령까지 가려면 돈도 그렇지만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 같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30% 할인가로 2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라 놓칠 수 없었죠. 다행히 꽤 많은 사람들의 구매로 딜이 이루어져 지난 일요일 보령머드축제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동아쇼핑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해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드디어 보령에 도착했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예상과는 달리 조금 한적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역시나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갖가지 체험장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지난 주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외국인들에게 더 사랑받는다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진흙을 온몸에 바르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정말이지 신나보였는데요. 짖궂은 남자친구의 장난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이내 똑같이 되갚아 주는 진흙 미녀를 비롯해 곳곳에서 진흙을 뒤집어 쓴 멋지고 아리따운 진흙 미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폭탄 세례를 맞으면서도 오히려 더욱 즐거워하는 모습에서는 축제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진흙 미녀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더 사랑받는다는 축제에 걸맞게 진흙으로 얼굴을 가린 수많은 외국 미녀들과 엄마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와 국적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