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16개국 신규 지정···한국어 학습 열풍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K-컬처가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된 2007년에 740명에 불과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2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 117,636명으로 집계되어 한국어 학습 열풍을 객관적으로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한국어 학습 수요에 발맞추어 세종학당 신규 지정을 위한 2023년 공모에 총 35개국 81개 기관이 신청했다. 한국어 교육, 해외 지역 등 각계 전문가로 ..
요즘한국/국제개발협력
2023. 6. 20.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