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원인, 부주의가 가장 많아!···재산피해 102.3% 증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2022년도 화재, 구조, 구급 활동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화재와 구급 출동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고, 구조 출동은 줄었다. 화재는 1,294건 발생해 인명피해 129명과 203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2021년 대비 화재 발생 건수는 8.8%, 인명피해는 95.5%, 재산피해는 무려 102.3% 증가했다. 이는 화재 발생 건수는 물론 방화, 폭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요인 증가와 규모가 큰 화재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발화 원인은 부주의(45.5%)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2.4%), 기계적 요인(14%) 순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여전히 가장 높게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급..
대구 뉴스/기타
2023. 1. 15.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