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U리그 - 영남대 vs 경주대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만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대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놀라운 투지와 개인기는 앞으로도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것을 넘어 세계 어느 팀과도 맞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의 저변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동네마다 하나쯤은 잔디 구장이 마련되어 있을 정도이고, 유소년 축구 클럽의 수도 상당히 늘어 난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몇몇 잡음 등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는 대한축구협회입니다만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 육성에 있어서만큼은 축구팬들의 칭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초중고 축구리그, U리그와 각종 아마추어 대회로 이어지는 연령별 축구 경기를 연..
대구 구석구석/스포츠
2010. 6. 2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