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 현대식 최신 의료장비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대구연세병원이 2024년 7월 개원을 목표로, 12월 3일(금) 오후 2시 동구 각산동 1173번지 병원부지에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홍그루 세브란스병원 협력소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한다.
혁신도시에 건립될 대구연세병원은 대지 11,331㎡(3,428평, 지하 3층, 지상 12층)에 총 1,000억원 정도를 투입해 1차 400병상 14개 과로 출발하고, 2024년 준공 이후 2차 800병상 23개 과 이상의 진료과목을 둔 종합병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센터 등을 갖춘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특히, 대구 의료기관 중에서는 환자 중심의 진료접수와 병원업무에 편리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구연세병원이 혁신도시 입주기준에 부합하는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원 건립 계획으로 입주 승인을 득한 후, 건축허가 및 착공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