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현이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FNC Entertainment)는 보도자료를 통해 캐스팅 사실과 개봉 시점이 함께 알렸습니다. 개봉은 2026년 10월입니다.
작품은 생애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입니다. 문성현이 맡은 두영은 순옥과 순옥의 단짝 친구 정임의 어린 시절 인연이 된 소년입니다. 소속사는 풋풋한 소년미와 단단한 내면 연기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0년이라는 시간 간격은 이야기의 뼈대를 두 층으로 갈라놓습니다. 다시 만난 현재의 순옥과 정임이 위층에 놓이고, 두 사람의 소녀 시절이 아래층을 이룹니다. 두영은 그 아래층에 있습니다.
회상으로 다뤄지는 인물은 화면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은 편입니다. 대신 현재 시점의 감정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관객이 납득할 근거를 대는 몫을 떠안습니다. 순옥과 정임 두 사람 모두와 인연으로 묶인 소년이라는 설정을 그대로 읽으면, 세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 60년 뒤 재회 장면의 온도를 정하는 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2026년 하반기 문성현의 자리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은 최근 공개돼 김필승이라는 배역을 남겼습니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지금도 무대에 올라 있습니다. 여기에 10월 극장 개봉이 더해집니다.
문성현은 2006년생으로 아역에서 성인 배역으로 넘어오는 구간에 있으면서, 영상 매체 쪽으로 무게가 쏠리기 쉬운 이 시기에 연극 무대를 함께 끌고 가는 일정을 짰습니다. 무대는 회차마다 인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과해야 하는 형식이라, 촬영분을 나눠 찍는 영상과는 배우 몸에 남는 감각이 다른 편입니다.
| 형식 | 작품 | 배역 | 현황 |
|---|---|---|---|
| 넷플릭스 시리즈 | 이런 엿같은 사랑 | 김필승 | 공개 완료 |
| 연극 | 죽은 시인의 사회 | 토드 앤더슨 | 공연 중 |
| 영화 | 여전히 찬란하게 | 두영 | 2026년 10월 개봉 예정 |
| 자료: FNC엔터테인먼트 배포 자료 및 관련 보도, 2026년 8월 기준 | |||
'죽은 시인의 사회'의 토드 앤더슨은 말수가 적고 자기 표현에 서툰 학생으로 출발해, 극이 진행되는 사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자리까지 옮겨 가는 인물입니다. 두영을 설명하는 표현에도 단단한 내면이라는 말이 들어갑니다. 밖으로 터뜨리는 쪽보다 안쪽에 쌓아 두는 쪽에 무게가 실린 배역이 나란히 붙은 셈입니다.
필모그래피에서는 시대극 비중도 눈에 띕니다. 드라마 '슈룹'과 '원경'이 시대극에 속하고, '재벌집 막내아들'·'미녀와 순정남'·'사장님은 9등급'·'강남 비-사이드'·'트리거'는 현대극 쪽입니다. 영화로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과 '파편'이 있습니다. 시대를 옮겨 다니며 쌓은 감각은 60년 전을 배경으로 삼는 장면에서 말투와 몸짓을 잡는 데 쓰일 여지가 있습니다.
지금 확인되는 정보는 배역과 개봉 월까지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비어 있습니다. 순옥과 정임을 연기하는 배우, 배급사 같은 항목도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10월 개봉이라는 발표는 후반 작업 일정과 같은 시기 개봉작 배치에 따라 실제 날짜가 앞뒤로 움직일 여지를 안고 있습니다. 개봉 월 발표와 개봉일 확정 사이의 간격은 그 여지가 정리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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