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하천, 생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다 - 대구에스파스
'자연과 함께하는 대구에스파스' 대구 도심을 남과 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과 금호강이 합쳐지는 그 곳, 무태교 부근에는 여느 도심하천에서 볼 수 있듯이 산책로와 운동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곳만을 특별하게 해주는 무엇인가가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논과 밭, 갖가지 장승과 곤충 모형, 그리고 생태습지입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의 이름은 대구에스파스입니다. 에스파스(Espaces)란 공간·장소를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르노자동차 이전으로 방치된 공장부지의 환경보호를 위해 시민단체 '푸른 세느계곡(Val de Seine Vert)'에서 출발해 주변 소외계층(르노공장 실직자 등)을 참여시켜 세느강 주변의 환경정비사업을 위해 ..
대구 뉴스/경제
2009. 12. 7. 07:26